PDSP00500001소아청소년과 · 면역(혈관염) · Investigation← 목록
5일 이상 발열 + 점막·손발·BCG 변화 — 우선 검사
증례
15개월 남아가 5일 전부터 39℃ 고열로 왔다. 오늘 아침 구토 2회, 점차 처지는 양상. 진찰상 오른쪽 목에 지름 1.5 cm 림프절, 호흡음 정상. 입술·발·BCG 접종부위 사진이 제시됨.
혈액 — 백혈구 17,500(중성구 75%), 혈소판 480,000, ESR 65, CRP 180, AST/ALT 85/125 소변 — 백혈구 25~40/HPF, 아질산염 (−) (무균 농뇨)
① 신장스캔 ② 림프절생검 ③ 뇌척수액검사 ④ 심초음파검사 ⑤ 투베르쿨린검사
정답 포인트
정답 ④ 심초음파검사
5일 이상 지속되는 발열과 함께 입술의 붉어짐·갈라짐, 손발의 부종/홍조, 경부 림프절 비대, BCG 접종 부위 발적을 보이며, 검사상 전신 염증 지표 상승·간효소 상승·무균 농뇨를 보이면 가와사키병을 의심해야 합니다. 이 질환의 가장 치명적인 합병증인 관상동맥류를 확인하기 위해 반드시 심초음파를 시행합니다.
케이스 해석
- 임상 증상: 15개월 영아가 5일 이상 고열을 보입니다. 진단 기준에 해당하는 입술 변화, 손발 부종·홍조, 1.5 cm 이상의 경부 림프절이 관찰됩니다. 특히 우리나라 소아에서 흔한 BCG 접종 부위 발적은 가와사키병을 시사하는 징후입니다.
- 동반 검사 소견: 급성기 전신 혈관염에 합당한 백혈구 증가, ESR·CRP 상승, 혈소판 증가가 있습니다. 세균뇨(아질산염 음성) 없이 백혈구만 다량 관찰되는 무균 농뇨와 경도의 간기능 이상 역시 가와사키병에 흔한 비특이 소견입니다.
- 필요한 검사: 가와사키병은 전신 중소혈관을 침범하는 혈관염으로 관상동맥 확장·동맥류 파열·혈전이 생겨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진단·합병증 평가를 위해 즉시 심초음파를 시행해야 합니다.
오답 분석
① 신장스캔 — 요로감염이 의심될 때 급성 신우신염·콩팥 흉터를 확인하기 위해(99mTc-DMSA) 시행합니다. 이 환아는 아질산염 음성이며 뚜렷한 혈관염 증상이 있으므로 일차 검사가 아닙니다.
② 림프절생검 — 종양(악성 림프종)이나 결핵이 의심될 때 시행합니다. 가와사키병에 동반된 급성 경부 림프절염에서는 생검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③ 뇌척수액검사 — 구토·처짐으로 무균 뇌수막염 동반 가능성은 있으나, 이는 가와사키병의 흔한 동반 증상이며 가장 치명적인 심장 합병증을 평가하는 심초음파가 훨씬 우선됩니다.
⑤ 투베르쿨린검사 — 결핵 감염을 확인하는 검사로, 환아의 급성 전신 염증·발진·BCG 발적과는 무관합니다.
개념 완성
가와사키병은 영유아기에 흔히 발생하는 급성 전신성 혈관염입니다. 진단은 특이적 검사 수치보다 전형적인 임상 양상에 의존합니다. 진단 기준은 5일 이상 지속되는 발열과 함께 다음 5가지 중 4가지 이상을 만족할 때입니다: ① 양측 비화농 결막 충혈, ② 입술/구강 점막의 변화(딸기 혀·갈라진 입술), ③ 손발의 변화(급성기 부종·홍조 / 회복기 낙설), ④ 다양한 형태의 피부 발진(BCG 발적 포함), ⑤ 비화농 경부 림프절 비대(1.5 cm 이상).
이 밖에도 보챔(무균 뇌수막염에 의한 구토·처짐)·설사·담낭수종·무균 농뇨·경한 간염(간수치 상승)·관절염 등 전신 염증 소견을 동반합니다. 이 환아는 5일간의 발열, 림프절 비대, 입술 변화, 손발 부종, BCG 발적과 무균 농뇨·간기능 이상을 종합할 때 가와사키병 급성기에 해당합니다. 치료와 예후 결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상동맥 합병증(동맥류)의 유무이므로, 심초음파를 즉시 시행하여 관상동맥 기시부·확장을 평가하며 진단 시·발병 후 2~3주·6~8주에 반복 추적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요약 노트
가와사키병 핵심
| 항목 | 내용 |
| 진단 | 5일 이상 발열 + 5가지 중 4가지(결막·입술/구강·손발·발진(BCG)·경부 림프절 1.5cm) |
| 동반 소견 | 무균 농뇨·간효소 상승·혈소판 증가·뇌수막염 징후·담낭수종 |
| 필수 검사 | 심초음파(관상동맥류) — 진단 시·2~3주·6~8주 추적 |
| 치료 | 발병 10일 이내 IVIG 2 g/kg + 고용량 아스피린 |